개요

클로싱 뱅크(Clothing bank)는 트레시 챔버스(Tracey Chambers)와 트레시 길모어(Tracey Gilmore)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캐이프타운에서 실직여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건설적인 방향으로 그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트레시 챔버스는 소매가게 매니저였고 대부분의 큰 소매가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기해야 하는 제품이 많고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여기에 대한 해결점이 없는 것 같았다. 트레시 길모어는 옷입는 방법을 바꾸면서 실직된 여성들을 다시 일자리의 기회로 인도하는 드레스 투 임프레스(Dress to Impress) 라는 NGO를 만들었다.

그들은 즉 소매가게에서 버려지는 옷들을 다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배분하는 문제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푸드뱅크에서 콘셉트를 발견하고 결국 클로싱 뱅크를 만들기로 했다.

사회적 목적
누가 혜택을 받는가? 케이프타운 흑인거주구역의 실직여성들

클로싱 뱅크의 첫 번째 목적은 재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실직 여성들을 돕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회적기업가는 사회적가치의 세 가지 흐름에 따라 사업모델을 결정한다.

1. 전문성의 향상을 통해 실직여성들이 경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2. 사회 여러 기관으로부터 의류기부를 통한 구호활동을 독려하고 지지한다.
3. 사용할 수 있는데도 버려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 한다.

클로싱 뱅크는 실직여성들을 고용하여 기업과 재정에 대해서 24개월 이상 훈련을 받는다. 돈을 운용하는 방법, 비즈니스 기술, 삶에 관한 기술 그리고 멘토링 등이 훈련의 커리큘럼이다. 이 프로그램은 남아프리카 기업가정신 연구소(South African Institute of Enterpreneurship(SAIE))와 비영리기관인 유 앤 유어 머니(You and your money)와 함께 진행한다. 이 훈련들은 여성들이 살고 있는 실제 환경 즉 그들이 이미 교역을 시작하고 진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 24개월은 배우기위한 일종의 수습기간이므로 여성들은 비록 처음에 그들의 가게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보호받고 또한 배우기 때문에 상관없다. 이 사회적기업의 설립자는 첫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 제도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처음 2주의 훈련기간이 지나고 여성들은 처음으로 클로싱 뱅크와 교류를 시작할 기회를 갖는다. 클로싱 뱅크는 소매점에서 팔리지 않는 많은 양의 의류 혹은 소비자들이 반품한 의류를 모으면 그것이 자원이 된다. 그 후 이 모든 자원은 한 곳에 모아지고 수선이 필요하면 수선하고 가격이 매겨진다. 그리고 최종으로 훈련받은 여성들에게 팔려진다. 그리고 그 여성들은 그들의 커뮤니티로 돌아가서 옷을 그들 나름으로 정한 가격에 판다. 그들의 모든 재고가 팔렸을 때 다시 클로싱 뱅크로 돌아와 더 많은 상품을 사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 사회적기업은 기관과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따라가는 모델에서 찾아오는 모델로 적용했다. 즉 그들이 기업이나 기관들을 강요해서 필요하지 않거나 혹은 원하지 않은 상품을 기부받기보다 클로싱 뱅크에 관련된 기부재원들을 위한 지원 시스템으로서 시작했다. 연결된 기관은 등록되고 그들이 신뢰할만한 기관이 되며 기부한 상품의 재판매가 되지 않도록 확인한다. 이 체제를 통해서 많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클로싱 뱅크는 화재 피해자를 돕는 정부의 사회개발부(Department of social development)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사업모델

제품·서비스

클로싱 뱅크는 소외된 여성들로 하여금 커뮤니티에서 그들이 작은

기업가가 되도록 돕는다. 이 기업의 제품은 의류이다. 이 기관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의류의 통합 그리고 수선, 여성들을 훈련하는 것이다.

목표시장

연구결과에 따르면 케이프타운의 48%의 여성이 일을 하지 못하고 있고 40%의 여성이 16세 이하의 아이를 가진 싱글이다. 이러한 싱글 여성들이 매달 한 아이당 250랜드의 보조금을 받지만 이것으로 그들의 생활을 영위하기는 충분치 않다.

위의 이 그룹들이 클로싱 뱅크의 목표시장이다. 학대 받는 여성들을 위해서 정부의 사회개발부서와 같은 협력기관을 통해 여성들을 고용한다. 클로싱 뱅크의 80%의 여성들이 학교에서 12학년을 채 마치지 않았으며 한번도 일해본 적이 없거나 혹은 아주 간단한 소일거리만 가지고 있었다. 클로싱 뱅크는 이 여성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 곧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것이라 믿는다.

수익모델

클로싱 뱅크는 소매점들로부터 버려지는 의류들을 무료로 얻어온다. 30%의 모여진 의류들은 사회기관들로 기부되고 70%의 의류는 고용된 여성들에게 간다. 의류를 여성들이 가져가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고 동시에 그것을 통한 수입은 기관을 돌리는데 충분하게 한다.

각각의 여성들은 제한된 만큼의 양을 구입할 수 있으며 첫 번째 구매는 그들의 신용을 통해 외상으로 구입해 나중에 그들이 판 수입으로 지불할 수 있게 한다. 모든 구매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클로싱 뱅크는 간접비용이 매우 낮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한 달은 자원봉사로 일하고 그 후 훈련기간 중에는 일주일에 이틀간 자원봉사 기간을 줄인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직원이 필요없다. 훈련은 파트너기관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의류보관을 위한 장소들은 케이프타운시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빠른 사업의 확장이 이루어져서 임대장소로 옮기는 단계이다. 기관은 정부의 보조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여성들의 훈련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웨스턴 케이프 주(Western Cape Department of Soicial Development)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영업이익비율

100%

비즈니스형태

클로싱 뱅크는 21개의 비영리회사에 등록이 되어있다. 이 구조로 하여금 클로싱 뱅크는 소매점으로부터 기부를 받을 수 있고 기관의 자체의 이익을 위해서 다시 파는 회사로 보여질 수 있는 오해를 피한다.

도입(모방) 가능성

클로싱 뱅크는 다른 상품을 가지고 쉽게 모방 가능하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수요는 있는지 그리고 폐기물품에 대한 공급은 있는지가 관건이고 또한 부패성 제품인지 등이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결정 요소가 되겠다.

이 모델을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은 기부제품들을 파는 의도에 대해서 소매점에게 투명해야 한다. 기관의 지속성을 위해 물건의 판매가 필수적이다.


사업범위, 영역, 그리고 영향력
클로싱 뱅크는 현재 70명의 여성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진행 중인 모든 여성들이 확실히 경제적으로 나아졌고 그들의 커뮤니티안에서 존중받고 있다. 두 사람의 설립자는 확고하게 ‘여성을 돕는 것이 가족전체를 돕는 것이다.’라는 개념을 믿는다. 그리고 그들의 프로그램은 확실히 가족전체로서의 복지를 향상시켰다. 정말 프로그램이 여성들의 삶을 향상시켰는지의 영향력을 더 확실치 측정하기 위해 생활리듬 표준측정(Lifestyle Standards Measurement)도구를 사용한다. 측정을 통해서 이미 그 영향력은 일어나고 있다고 증명되었다. 긴 시간의 연구를 통해서 결과가 지속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것이다.

도전과제
클로싱 뱅크이 직면한 첫 번째 도전은 사업의 확장이다. 사업의 확장은 더 많은 임대료를 지불해서 더 넓은 장소로 이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운영의 성공적인 부분 중의 하나는 간접비의 최소화였다. 최근의 더 넒은 기반으로의 이사는 수익이 증가하기 전까지는 비용을 발생시키겠지만 다시 이익구조를 만들 것이다.

장기비전
최근에 클로싱 뱅크는 호주 대형 수퍼 체인점인 울워스(Woolworths) 그리고 다른 소매점과 관계를 맺고 앞으로 더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다른 소매점을 접촉할 예정이다. 결국 이것은 더 상품을 다양화 될 것이며 더 많은 여성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여성 한명 한명이 케이프타운에서 그들의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며 그들을 통해 지역에서 존재가 부각될 것이다.

특징 및 시사점
1. 상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적인 혹은 공적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형성
2.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확실한 구조를 알고 있는 사업모델인지 확인
3. 많은 프로그램들이 제품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하고 판매교육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이것은 한 번도 상업적인 판매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판매가 끝났을 때 잘 판매했다는 자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4.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만들 때 다른 자원이용의 효용성을 위해 다른 과정이 이미 있는지 조사하라
5. 많은 기관들이 외부에서 끌어올 수 있는 재원들에 집중함으로 핵심 목적들을 놓칠수 있다.

우수사례
클로싱 뱅크에서 잘알려진 주키(Zuki)는 동족의 케이프의 퀸즈타운에서 1965년에 태어났다. 그녀는 3녀 중에 두 번째 딸이었고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5살 때 이혼했다. 17세 당시 아들을 가졌고 아이 아빠와 결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직 그녀는 어렸고 학교를 마쳐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1997년에 그녀의 공부를 마칠 수 있는 학교를 찾으려고 케이프타운으로 가기로 결심하였다. 선생님이나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었다. 카엘리스타(Khayelista)에 집을 빌려 비서과정을 끝냈다. 그러나 일자리를 찾을 수 없게 되자 그녀는 가정부를 시작한다. 주키는 케이프타운에서 현재의 남편과 만나서 결혼을 했고 아직 카엘리스타(Khayelitsha)에서 산다.

그녀의 남편이 병이 생겨서 일을 그만두게 되기까지 그녀는 맥도널드에서 8년간 유지보수 일을 열심히 했다. 몇 년 뒤 그녀는 집에서 지루함을 느꼈고 그녀가 자원봉사 센터에서 만난 트레시와 클로싱 뱅크를 시작했다.

주키는 처음으로 일한 여성중 한명이다. 그녀는 클로싱 뱅크에서의 프로그램에서 배우는것을 즐겼다. 그녀는 최근에 새로운 그룹들을 위한 트레이닝 세션의 보조 교사이다. 기관의 활동에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

“클로싱 뱅크에 오기 전에 사업에 관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그냥 재미로 향수를 팔아본 적은 있는데 지금은 제 자신을 비즈니스 여성으로 본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고 그녀가 사업을 확장하도록 돕고 있다.

그녀에게 클로싱 뱅크가 어떻게 그녀의 삶을 바꾸었는지 물었을 때 주키는 전기값과 식료품을 사기위해 친척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립했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사진출처: 
http://www.theclothingbank.org.za/ 
 
번역: 신동민(브리지 활동가)

Posted by hamk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