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적기업사례연구

Food and trees for Africa



개요
20년 전 지속 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친환경이라는 개념은 지금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전에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던 Jeunesse Park는 그 당시에 환경을 보호할 필요성에 강력히 공감하면서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녹색분야에서 10가지 핵심적인 활동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녀가 1990년에 Food & Trees for Africa라는 단체를 만드는데 기반이 됐다.


사회적 목적
누구를 위한 편익? 바로 우리! 기후 변화는 우리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Food & Trees for Africa(이하 FTTA)의 두 가지 주요한 목표 중 첫째는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빈곤층의 식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FTTA에서 진행하고 있다.

Trees for all Program 기후변화를 완화하는 것 외에도 녹화와 식량확보를 위해 기업, 학교, 지역사회 등과 함께 과일나무나 재래종 나무를 심고 있다.

Trees for homes Program 정부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우 소득이 낮은 지역사회의 주민에게 나무를 제공하는 녹색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서 주민들에게 직업훈련과 단기유급고용을 제공하기도 한다.

Bamboo for Africa Program 지방에서 대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방식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은 이들이 하는 사업을 지원해 정부의 탄소상쇄에 대한 환경규범을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EduPlant Program 이것은 교사나 학생, 지역사회가 퍼머컬쳐와 같은 방식으로 지속 가능하게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드는 민관합동사업이다.

Food Gardens for Africa Program 이 프로그램은 민간의 지원아래 지역사회와 학교가 텃밭을 만들어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식물모종을 만드는 법과 영양학, 기본적인 비즈니스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FTTA는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FTTA는 남아프리카 탄소규약을 출범시켜 유관기관들과 함께 온실가스배출량을 계산하고, 확인, 보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냈다.

사업모델

제품/서비스


FTFA
는 기업들이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를 계산해내서 녹색에너지 사용이나 환경규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FTFA는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에도 도시를 위한 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는데도 큰 목표를 두고 있다.

목표시장

FTFA의 주요 고객은 환경규제를 이행해야 하는 기업과 도시녹화와 산림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정부다.

수익모델




재정구조는 주로 정부나 기업 혹은 관련 단체에 판매되는 서비스와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 FTFA의 수익구조는 탄소상쇄와 인증서를 발급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와 정부계약, 서비스나 제품의 판매, 회원 수수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빈곤지역에 녹색 사회적기업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기업들과도 접촉하고 있다.

영업수익은 그 해에 받은 정부보조금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 FTFA는 현재 개인기부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투자 펀드 등 국내외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다.

영업이익비율

40-50%

비즈니스 형태



FTFA
Section 21[1] 비영리기업이다. 단체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정부보조금이 지금보다 재무상에서 더 큰 규모를 차지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FTFA의 설립자 Jeunesse Park는 비영리구조가 여전히 잘 돌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여전히 주요 목표이지만 FTFA가 수익을 발생시키면서 정부보조금에 대한 의존은 다소 유연해졌다.

모방(확장) 가능성


이 비즈니스 모델은 과학, 기술관련 지식이 꼭 필요하지 않아 쉽게 복제될 수 있다. Jeunesse는 이 사업에 대한 수요가 정말 많아 기후변화를 혁신하거나 다루려는 많은 단체들을 수용할 만한 시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하라 이남지역의 다른 국가들에선 이미 FTFA의 사업모델을 복제하기 위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업 범위영역 그리고 영향력
2010년까지, 3,600,000그루의 나무를 학교와 병원 그리고 오래된 가옥, 요양원, 고아원, 마을, 경찰서 그리고 다른 지역단체 등에 심거나 나눠주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EduPlnat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72회의 워크숍을 아프리카 전역에서 개최했다. FTFA의 프로그램은 이미 지원이 필요한 600명 이상의 신청자를 받은 상태이다. Trees for homes을 통해서는 680,000 그루 이상이 남아프리카에 있는 수많은 마을에 심어졌다. 게다가 6,500명 이상의 거주민은 고용훈련과 임시직을 얻게 되었다. 환경에 미치는 효과 또한 상당하다.

Bamboo for Africa는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는 이미 지방전역에 있는 300여곳이 대기명단에 올라 대나무가 심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도전과제
인건비 등 간접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확보가 FTFA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문제이다. 이것은 주로 즉각적인 결과를 보고 싶어하는 기부자들의 근시안적인 사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이들은 미래에 FTFA의 활동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단체의 역량강화에는 별 관심이 없다. 현재와 같이 단기적인 자금순환에 기반하다 보니 재무건전성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지원은 하지 못하고 있다.

두 번째 문제는 정부와 함께 사업을 하는 것에 있다. 역할과 책임이 모호하거나 자금지원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장기비전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 FTFA는 장기적으로 사하라 이남지역에 있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보다 더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만드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다.   


특징 및 시사점

1.     기부자나 고객,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비영리단체가 경영원리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하다. FTFA는 품질관리경영을 도입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매뉴얼을 만들어냈다.

2.     사회적 기업은 국내외에서 불고 있는 비영리영역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조응하여 전략적으로 계속해서 혁신하고 성장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시대의 맥락과 연관해서 생각해야 한다. 한발 앞선 덕분에 FTFA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사회경제적인 환경을 반영하고 있다.

3.     비판과 부정적인 평가와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고 확신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FTFA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여전히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환경적인 문제를 다룬다는 이유로 반대와 비판이 많았다. FTFA는 빈곤과 환경문제가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성공스토리 : 위니 만델라 커뮤니티 프로젝트

위니 만델라 커뮤니티 프로젝트(The Winnie Mandela Community project)는 가우텡주 템비사 지역의 위니 만델라 공원에 있는 에커훌레니(Ekurhuleni) 지방정부 소유의 마을회관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06년 영국성공회교의 신부 데이비드 베일이 높은 실업률과 빈곤율에 대해 걱정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그는 처음 여성들을 몇몇 모아 여러 가지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고 여성들은 자신의 사업구상을 생각해내면서 계란이나 닭 발을 팔거나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교회는 그들 각각에게 창업자금을 주었지만 베일 신부는 배고픔과 빈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자 이 여성들이 채소텃밭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고 신부는 종자와 일반 농기구들을 사서 이들을 지원했다. 덕분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텃밭에서 재배된 작물들을 먹고 초과생산물을 모아 지역사회에 팔 수 있었다.

어느 날 FTFA의 퍼머컬처 초급 프로그램을 울워스사(Woolworths)에서 지원받아 2009 9 1일 위니 만델라 프로젝트에 도입했다.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교육 프로그램 이후로 매우 열심히 일하면서 FTFA가 알려준 계획들을 누구보다 성실히 따랐다. 본래 자연적으로 자라나던 작물들을 정원에서 재배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확실히 눈에 띄었다. 이 프로젝트로 초과생산물을 판매해 R3,900 소득을 벌어들였다. 여기에 참여한 여성들 각각은 R300을 받았고 이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이들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 정원에서 재배한 작물들은 베일 신부가 거둬 모니카의 성공회교회로 가져가 교인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초과 생산된 작물들 중에는 활용되지 않는 채소도 많아 채소가공에 대한 훈련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러한 채소들을 잘 활용하면 더 많은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프로젝트를 유지시켜 나갈 수 있었다. 2010 4월에는 더 많은 채소들을 후원 받기까지 했다. 이 프로젝트는 열정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국제노동기구-프레토리아지부

Food and trees for Africa

Crestway Block C, 20 Hotel St.

Persequor Park, Pretoria

PO Box 11694, Hatfield 0028, South Africa

Tel: +27 (0)12 818 8000

Fax: +27 (0)12 818 8090

www.ilo.org/pretoria

T: 011-784-6399

E: info@trees.org.za

www.trees.co.za 

 

본 사회적기업 사례연구는 요기 남비아(Yogi Nambiar)가 작성하였으며아프리카사회적기업네트워크(ASEN), 주남아공벨기에플란더스대사관요하네스버그대학교와 함께 국제노동기구가 제작하였습니다.



원본출처: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번역: 김현하 (브리지활동가)



[1] Section 21 : 비영리기업, 비정부 단체 등을 통칭하며 흔히 비영리기업을 다루는 회사법의 한 부분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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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mk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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