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 대표이사 사토 다케토시
1964년 군마현 출신으로. 1988년 아오야마학원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후 노무라공예사에 입사 후 해외 근무를 거쳐 94년 본사로 복귀하였으며 96년 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를 설립했다.
인테리어 판매와 공간 구성제작과 점포를 개방시켜 문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평화’를 자신의 좌우명으로 내걸고 자신의 회사와 고객 뿐 만 아니라 계약자, 그리고 인근 마을 사람들까지 생각하는 커뮤니티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풍요로운 생활을 제안한다
Q. 먼저 와이스와이스 사업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와이스와이스는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회사 이름과 로고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모두가 지혜를 공유하며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습니다. 사업은 몇 가지 분야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는 공간 프로듀스 업무, 호텔이나 상점, 주택 등의 설계, 시공을 하는 등 공간을 더 활용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라이프 스타일숍을 운영하면서 오리지널 가구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제품의 판매와 인테리어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롯폰기 미드타운점은 풍요롭게 산다는 취지 아래 일본과 아시아의 전통 공예 생산지와 작가가 협력하여 생활 도구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모테산도점에는 가구 전시실로서의 기능은 물론, 영업종료 후 점포를 부담없이 지역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장소 제공도 합니다.
Q.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싶습니까?
우리 미션은 ‘사람들의 편안한 생활지원을 통해 풍요로운 사회으로의 실현에 공헌하는’것이기 때문에 현재 가구 관련 사업에서 발전하여 기존의 문화 등에도 확장하고 라이프 스타일 회사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
커뮤니케이션 회사
Q. 와이스와이스는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을 중시하고 있다는 것 같은데요.
-
사업 내용을 보면 가구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보이지만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람과 사람이 손을 맞잡은 것과 같은 관계를 만들고 싶기 때문에 와이스와이스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도구가 우리 회사의 경우 가구이며, 제품에 관련된 모든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이것을 심화시켜 나아가는 일이 모두 행복한 관계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 측면에서는 생산 국가의 사람들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밀접한 관계를 키워나가 다소 비용이 높았다 하더라도 정규 경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사람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 계약을 합니다. 이 제품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와이스와이스에서 가구를 만들기로 결정했을 무렵 아시아에서 제품을 만들어주는 공장을 찾기 위해 현지 공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했었지만, “일본 기업입니다”라고 말했을 뿐인데 "노, 재패니즈, 노생큐"라고 문전 박대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 일본 기업이라고 하면 거절하는지 자세히 묻자 "일본 회사는 자신들의 일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하면 예를 들면 일본 기업은 쌀 때는 수만 단위로 제품을 주문하거나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나라에서 더 싸게 생산해주는 곳을 찾았으니 내일부터는 일 안해줘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갑자기 관계를 끊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그 제품의 대량 주문을 하청하기 위해서 사람을 고용하고 원자재도 사두며 설비 투자도 합니다. 그럴 때 갑자기 관계를 끊어버리면 그 공장은 무너져 밖에 없습니다. 그 마을의 발전이라든지, 거기서 일하는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나갈까를 생각하면 그런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는데, 그에 상응하는 교육이라고 할까요, 서로 몇 번이나 현지에 가서 우리의 사고방식과 일의 결정, 품질 수준을 전하고, 상대방의 생각, 공장이나 직원 수준, 상도에 대한 관습 등에 대해서 철저하게 서로 이해합니다. 그것이 제품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들, 현지 사람들, 그리고 고객까지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회사의 담당 점포 프로듀스 및 컨설팅 업무에서도 클라이언트의 경영 방침, 프로젝트의 목적과 개념, 직원의 수와 수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듣고 단지 가구를 판매한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점포가 발전 성장해서 많은 손님들이 와 주는 것, 즉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모테산도 본점 전시장 공간은 고객과 관계사만의 것이 아니고, 지역 사람들과의 교류에도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상점 영업 종료 후 점포를 사용하여 사회적인 활동, 예를 들어 스터디 그룹이나 교류회 등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게를 두고 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오모테산도라는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고마움을 우리는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매일 오모테산도 거리의 재떨이나 점포의 주변을 직원들과 청소하고 반상회 및 지역 제례행사에 섞여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품 속에 존재하는 사람을 보면, 이것은 매우 기본적인 것으로 잊으면 안되는게 아닐지요.
World ＆ Peace
Q. 사토 사장이 좋아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나는 계속 World & peace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것은 전 인류의 공통 주제로 전세계 누구나생각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 파괴는 진행되고 있고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전쟁은 일어나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지 좀처럼 달성되지 않습니다.
이점은 모든 상대를 배려하는 상상력의 부족으로 생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렴한 대량판매업소에서 싼 가격으로 해외 업체의 상품을 손에 넣고 "만세!"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사는 것으로 인해 세계 어딘가에 왜곡을 낳고 있는 가능성이 높지요. 왜냐하면 원산지 사람들이 재료를 가지고 와서 공장에서 제품화하고 패키지에 넣어 배로 옮겨 일본 관세 지불 차로 옮겨 매장에 늘어놓고, 소매점이 이익을 낸다. 이만큼 많은 사람들과 과정을 거쳐, 상품은 저렴하게 제공되면, 그런 조건 하에서 모두가 이익을 내기는 상당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싼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그 뒤 편에서는 울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좀 전에 말했듯이 단지 1엔 싼 구입처가 있다고 해서 갑자기 기존 거래 공장과 관계를 끊거나 라이센스 허가없이 불법으로 나무를 벌채하고 원재를 확보하는 공장을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이런 일은 모두가 조금씩 상상력을 작동시키는 의식을 가지는 것만으로 크게 바뀌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orld & Peace라고 생각하면 매우 크고 불가능한 일인 것 같지만 저는 1 대 60 억이 아닌, 1 대 1의 연결고리로 이어진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면 생산 공장, 업체, 고객,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손을 잡는 일. 인도네시아 지진이 있었을 때에 그쪽 공장이 괜찮은지 생산 공장에 바삐 연락을 취해보는 일은 당연한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또는 먼저 한 사람이 한 사람과 손을 잡고 그에 따라 World & Peace가 실현되는게 아닐까요.
Q. 마지막으로 젊은이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상했을 때, 자신의 미래는 과거에 의해 정해져 버린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난 같은 과거의 사건이라도 그것은 미래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매우 괴로운 과거가 있었다고 합시다. 그래도 지금을 온 힘을 다해 살고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움켜쥐는 일로 인해 아주 그 과거를 모두 긍정할 수 있게 될 거예요. 괴로운 과거의 사건에도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을 알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어도 좋고, 어쨌든 현재를 최선을 다해 사는 노력이 쌓이면 인생이라는 길 전부가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바쁘신 중에 감사합니다
-
편집 후기
인터뷰를 하고 느낀 것은 대충 본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상상하는 힘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용자의 일상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 앞으로의 지구 환경을 떠올려 봅시다. 이것은 사는 것에 맞춰, 매우 중요한 마음이지 않습니까? 이 기분은 상점에서부터 전해져 옵니다.
와이스와이스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 한번 발길을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식회사 와이스・와이스』 URL: http://www.wisewise.com
출처: http://socialcreator.net
번역: 정정은 (브리지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