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 1: 선진국의 사회적기업 발전 전략
(김혜원 -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주제발표 2: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자원 네트워크 형성
(최혁진 - 원주협동조합협의회 정책위원장)
제3차 사회적기업 열린포럼이 1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실업극복국민재단 지하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사회적기업 열린포럼은 2008년 새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열린포럼으로 2007년 1차와 2차에 걸쳐 인증받은 사회적기업과 2008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야심차게 준비하는 여러 주체들의 참여 속에서 15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는 한국노동연구원의 김혜원 박사가 미국, 영국,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사회적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혜원 박사는 선진국의 사회적기업 배경과 현황, 그리고 각국의 정책적․제도적 지원 체계 등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선진국의 사례들이 한국 사회적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김혜원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창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과 김인선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대표는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최혁진 정책위원장이 구체적인 원주 사례를 가지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자원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모심과살림연구소의 이근행 사무국장과 대한주택공사 안상욱 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지역의 사회적 자원 확대를 위한 여러 고민과 제언을 공유하였다.
사회적기업 열린포럼은 국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사회적기업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업극복국민재단과 행복나눔재단의 협력 하에 지구촌공생회가 주최하고, SK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2008년 8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