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고용지원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경영 부문 무료 상담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매년 6월 첫째주에 전세계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의 날인 '임팩트데이(Impact Day)'를 맞이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세무·회계·경영 부문의 고민을 가진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무료 상담의 날 행사에는 국내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회계사, 경영컨설턴트 등의 전문인력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상담의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상담 종료 후 장기 상담을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1개 기업당 1인 자문위원의 3개월간 자문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상담을 신청한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사업단의 법인 설립을 고려 중인 기관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아 구체적인 사업 전개와 각종 지원 연계방안을 모색 중인 신규 사회적기업, 사업성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 등이 골고루 섞여있었다. 이들은 기업의 존재 목적이나 복잡한 의사결정구조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자신들의 특징을 전문가들에게 이해시키고, 이러한 바탕 위에 경영상의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담당자와 상담 시간 내내 진지하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