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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제22차 사회적기업 열린포럼 '2010 사회적기업가 해외연수 지원사업 보고대회' -

사회적기업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해외에서 얻다!


- 제22차 사회적기업 열린포럼 '2010 사회적기업가 해외연수 지원사업 보고대회' -
 
 


재단은 7월 27일(화) 오후2시 제22차 사회적기업 열린포럼 '2010 사회적기업가 해외연수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2010 사회적기업가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7개국을 방문한 총 6개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가팀을 비롯하여 사회적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하였다.
 
 
2007년부터 시작된 '2010 사회적기업가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가들의 글로벌 감각 제고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한국형 사회적기업의 발전 전략 개발과 전문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단기연수, 공모연수, 기획연수, 장기기술연수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광택 재단 상임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와 디자인, 순환과 연대를 테마로 진행되었다. 일본의 재활용 문화예술분야 활동 사례 및 재활용 네트워크를 탐방하고 돌아 온 문화로놀이짱이 첫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재활용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들이 인상적이었다.
 
 
두번째 발표자는 성공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를 전수 받고자 연수를 기획했던 빅이슈코리아였다. 빅이슈코리아는 존버드 빅이슈 대표를 한국에 초청하였으며, 존버드 대표는 앞서 개최되었던 제21차 열린포럼에 강연자로 나서기도 하였다.
 

 

세번째 발표자는 사회적기업 노란들판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상해 국제 광고산업 및 기자재 박람회'를 통해 노란들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아이템 찾기에 나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실제 기업에 적용가능성까지 냉정하게 평가하여 제시하는 모습에서 연수에 임했던 진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잠깐의 휴식 후에 발표에 나선 원주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협동조합의 여러 구성원들과 보다 지역과 밀접한 활동을 하고자 이탈리아의 협동조합을 둘러본 성과를 공유하였다.
 
 
네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주거복지협회는 미국의 주택 사업을 둘러보고, 주택에너지효율개선 진단 및 시공전문 사회적기업 양성을 위한 실제 프로세스 수립 아이디어 등을 성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벨기에와 영국을 둘러보고 온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에서는 재활용연합조직의 운영 전략과 활동 양상을 살펴보고 업종연합조직으로서의 특성에 맞는 내부 운영 전략과 조직 사업에 대한 공동의 활동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눈 성과를 진솔하게 발표에 담았다.
 
 
이번 해외연수 지원사업의 성과는 추후 성과 보고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